아이와 태국(방콕&파타야) 7일차 : 다시 방콕, 짜뚜짝 주말 시장, 믹스 짜뚜짝, 삼펭시장, 클라우드 9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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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donna 작성일25-10-07 00:39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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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방콕짝퉁시장 (만 7세) &초3( 만 9세) 두 아이와 Bangkok &Pattaya 2025.1.5. 일 - 2025. 1. 12. 일 (7박 8일)다시 방콕,두리안 짱구를 향한 열망으로 계속되는 시장 투어(환율 1B=45원)79/6-7 Soi Phetchaburi 19, Thanon Phaya Thai, Ratchathewi, Bangkok 10400 태국587, 10 Kamphaeng Phet 2 Rd, Khwaeng Chatuchak, Chatuchak, Bangkok 10900 태국8 Kamphaeng Phet 3 Rd, Chatuchak, Bangkok 10900 태국ถนน จักรวรรดิ Chakkrawat, เขต จักรวรรดิ์, Bangkok 10100 태국센터 포인트 호텔 파타야4박 5일만에 파타야 아웃파타야에서의 마지막 식사다. 시간이 많아서 느긋하게 먹었다.체크아웃하고 방콕가는 택시 예약시간까지 시간이 넉넉해서 아침운동(?)도 했다.그리고 오늘 하루의 모든 일정은 ;에 대한 열망으로 정해졌지...한번에 100바트(약 4,500원)짜리 뽑기를 내가 이렇게나 많이 생각 없이 하는 방콕짝퉁시장 사람이었나. 한국에서였다면 돈 아까워 절대 하지 않았을 행동인데, 뭐에 씌였나보다. 두리안 짱구가 너무 갖고 싶었다!!! 클라우드 9 롯지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예약해둔 택시를 타고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했다. 태국에서 마지막날 파타야에서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면 혹시나 늦을까 마지막 방콕 1박을 넣은 것이었는데, 동선상 꼭 필요한 건 아니었던 것 같다.우리의 마지막 호텔은 오로지 가성비만으로 정한 곳이었는데,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ㅋㅋㅋ 뽀동아가는 모든 숙소의 '최악'의 기준이 여기가 되었다. 이후 여행 중 어떤 실망스런 숙소를 만나게 돼도 "엄마, 그래도 그때 방콕에서 마지막으로 잤던 데 보다는 낫잖아."그래도 한국어가 꽤나 유창한 매우 친절한 태국 청년이 근무하고 있어서 좋았다. (아마도 유일한 장점?)체크인 시간이 아직 되지 않아서 로비에 짐을 맡기고 방콕짝퉁시장 짜뚜짝 시장으로 출발했다!!짜뚜짝 주말시장토요일 방문방콕 최대 시장이지만 주말시장이라서 일정이 안맞으면 못 가는 곳. 마침 토요일이니 안가볼 이유가 없지. 그러나 짜뚜짝 주말시장은 너무 넓어서 어린이들에겐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마늘토스트우선 어린이들의 배부터 채우자!!우연히 발견한 토스트 가게인데 사람들이 많길래 얼떨결에 우리도 사보았다. 마늘 토스트라 아이들이 안먹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나, 역시 설탕 파워!! 시원한 주스도 사먹었다. 일단 주스 한잔씩이면 어린이들의 에너지 게이지 시간을 벌 수 있지!!!엄마가 11년 전 사왔던 찰랑찰랑 코끼리바지가 부러웠던 아이들을 위해서 삼부자의 코끼리 바지도 하나씩 샀다. (코끼리 바지 1개 100바트=4,500원)그런데 사장님 사이즈 봐주시는 눈썰미가 너무 없으셨다. 추천 사이즈대로 사서 집에 돌아와 제대로 입어보니, 아빠 바지로 산 것은 뽀통형아에게 맞고, 뽀통형아 방콕짝퉁시장 바지로 산 것은 동생에게나 맞았다. 최종 바지 개수 : 아빠 0개, 뽀통형아 1개, 뽀동동생 2개어린이들 에너지 다운되지 않게 하기 위해 사달라는 건 다 사줘! 갑자기 고양이 에코백이 귀엽다고 사달라고 하니, 사드리자. 집에 에코백이 스무개는 넘는 것 같지만, 아침에 뽑기를 10개나 한 엄마가 할 말은 아니지.마그넷우리집 현관에 붙일 마그넷도 샀다. (4개 100바트=약 4,500원)아빠는 마음에 드는 반팔 셔츠도 하나 구입했다. 아주 싸진 않았던 것 같은데, 그래서 질이 좀 좋은 편.이런 가방은 뭘까?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들이 사는 거겠지. 영어가 적힌 티셔츠를 사게 되면 뭐라고 써있는지 꼭 확인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이었다.믹스 짜뚜짝짜뚜짝 시장 내에 있는 실내 쇼핑몰 '믹스몰'평일에는 짜뚜짝 시장의 일부만 영업을 해서 방콕짝퉁시장 한산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걸 대신하는 실내 쇼핑몰인가... 새각했지만, 우린 주말에도 가야하는 이유가 있었다. 시장은 너무 덥고, 어린이들은 엄마 힘들어를 연발했고, 밥은 먹어야 하고, 밥을 먹기엔 짜뚜짝 시장은 또 너무 덥다!! 지친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컨이 필요하다.주말이지만 믹스짜뚜짝으로 들어가자! 짜뚜짝 시장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푸드 코트도 넓고 쾌적하다구. 여기도 카드 충천 결제식이었다. 자리를 잡아 아이들을 앉혀두고, 엄마아빠는 음식을 구해올게!해산물, 치킨, 고기 등등 먹고 싶은 것들을 모두 주문했다.돌돌돌 철판 아이스크림도 재미로 사봤다. 머릿속엔 두리안짱구밖에 없어서 믹스짜뚜짝 내부 캐릭터 샵을 샅샅이 훓었다. 오리지날도 파는 것 같고, 짝퉁도 파는 것 같다. 구분할 줄 모르는 하수는 선뜻 뭘 살 수가 없네.쌈펭시장문구류 위주의 시장그래서 결국, 택시를 방콕짝퉁시장 타고 쌈펭시장으로 갔다! 두리안 짱구를 꼭 사고 말겠어. 쌈펭시장은 처음이었다. 짜뚜짝 시장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품목이 문구류 위주였다.✔️길이 매우 좁았다. (그 와중에 배달오토바이가 오간다. 매우 조심해야함.)✔️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인지 가격표가 태국어였다. (파파고로 돌려보면, 1개에 10바트인데, 5개 이상 사면 개당 6바트씩. 이런 식으로 꽤 복잡한 조건이었다. 태국어로만 되어 있으니 예상하기 쉽지 않았다고...)✔️그늘이라 좀 덜 덥게 느껴지기도 했다.✔️역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장이 아니어서인지... 짜뚜짝 시장보다는 덜 친절하다. 어린이 동행이고, 어차피 어린이 위주의 쇼핑을 해도 상관 없다면, 짜뚜짝 시장보다는 쌈펭시장이 더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이다. 시장이 작으니 덜 힘들고, 품목은 어린이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드디어 두리안 짱구 키링도 만났다! 5개에 100바트인데, 1개만 사면 방콕짝퉁시장 30바트였다.웬만하면 5개를 채우겠는데, 예쁜게 너무 없어서 2개만 샀다.마감이 너무 허술하다... 조금 큰 두리안 짱구내가 원하던 크기, 원하던 디자인!! 드디어 만났다. 선물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가서 어디에 어떻게 두겠다는 계획도 없이 일단 바구니에 담았다. (돌이켜 생각하니 모두 부질 없는 예쁜 쓰레기 쇼핑)우리 어린이들도 원하는 거 다 사! 가지고 다니는 열쇠도 없으면서 키링은 왜 그렇게 많이 갖고 싶어하는? (엄마 닮음)분명히 조금만 더 여러개 사면 할인율이 왕창 높아지는 건 알겠는데, 또 그렇게 까지 사고 싶어지지는 않는 퀄리티였다...차이나타운천천히 걸어가며 바로 옆에 있는 차이나 타운도 구경했다. 길이 너무 더러워서 두번은 지나가고 싶지 않았는데, 어린이들은 곤충튀김을 봐서 좋아했다.택시를 타기 위해 큰 길로 나가기 위함이었다.많이 걸어서 방콕짝퉁시장 힘들었을텐데 막판엔 버텨줘서 고마워.드디어 택시 타고 집으로 출발!! 체크인 시간이 지났으니 짐을 들여두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계속 택시를 어플로 불러서 타다가 처음으로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서 탔는데, 요금이 훨씬 저렴했다.드디어 우리 방에 입장!!! 너무 깜짝 놀람 ㅋㅋㅋㅋ 진짜 충격적인건 화장실이었는데, 놀라느라 사진을 못찍었나보다. 방 안에 웬 공중화장실이 붙어있었다. 충격! 충격! 빨리 아침이 되어서 이 방에서 나가고 싶어!!!저녁은 근처에서 피자를 먹었다. 많이 지친 아이들. 그래도 피자는 다행히 아주 맛있었다.방콕의 야경도 멋졌다. 우리의 숙소로 돌아가는 길.마지막으로 발마사지를 한 번 더 받았는데, 많이 걸어서 다리도 아프고 피곤했던 아이들은 모두 마사지를 받다가 잠이 들었다. 꼭 필요했던 발마시였네.태국에서의 7번째 마지막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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